제주시, 고물가 속 착한가격업소 지원 적극 추진

우장호 기자 2023. 3.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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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운영 안정을 위해 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한다.

채경원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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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전경. (뉴시스DB)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고물가 상황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제주시 관내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착한가격업소 운영 안정을 위해 5000만원 규모의 인센티브 지원을 종량제봉투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변경한다. 지원 시기도 6월에서 4월로 앞당겨질 계획이다.

아울러 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를 대상으로 '백년착한맛집'을 선정, 3000만원을 투입해 신규 메뉴 개발과 환경개선 등 전문가 컨설팅도 지원한다.

여기에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이용실적과 신규 신청실적을 부서별 경제활성화 시책평가에 반영해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유도하고, 지정 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

채경원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고물가·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관내 착한가격업소는 총 168곳으로 외식업 132곳, 이·미용업 23곳, 숙박업 8곳, 세탁업 등 서비스업 5곳이 지정·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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