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무단횡단하던 60대, 차량에 잇달아 치여 숨져

이호진 기자 2023. 3.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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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3시30분께 경기 구리시 인창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인 차량에 잇달아 치여 숨졌다.

숨진 A씨는 승용차에 1차로 치인 뒤 승용차가 사고 확인을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는 사이 뒤따르던 화물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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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16일 오전 3시30분께 경기 구리시 인창동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방향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주행 중인 차량에 잇달아 치여 숨졌다.

숨진 A씨는 승용차에 1차로 치인 뒤 승용차가 사고 확인을 위해 갓길에 차를 세우는 사이 뒤따르던 화물차량에 2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들이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던 A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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