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사업가 변신, “민트모바일 1조 7000억에 판매”[해외이슈]
2023. 3. 16. 10:3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46)가 사업가로 변신해 거액을 벌어들였다.
연예매체 피플은 15일(현지시간) “티모바일은 레이놀즈가 투자자로 참여하고 있는 여러 기업 중 하나인 민트 모바일을 13억 5,000만 달러(약 1조 7,698억)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민트는 레이놀즈가 지분을 소유한 선물형 모바일 유심칩 중심 브랜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이놀즈가 보유한 지분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상당한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버라이어티는 그의 지분이 25%에 달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레이놀즈는 “민트 모바일은 무선 분야에서 최고의 거래이며, 오늘의 소식은 고객을 위한 우리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트 팀 전체가 자랑스럽고 앞으로의 일이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휴대폰 회사인 티모바일은 현금 39%와 주식 61%를 합쳐 13억 5,000만 달러를 민트에 지불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의 일환으로 레이놀즈는 회사를 대표하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의 역할도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울버린’ 휴 잭맨과 함게 마블 히어로 무비 ‘데드풀3’로 복귀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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