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성공남의 럭셔리 삶'→아데바요르"모든 걸 가졌다" 공개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에마뉘엘 아데바요르는 유럽 무대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17살 때 프랑스 리그 메스에서 프로 유니폼을 입은 후 모나코, 아스널,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크리스털 팰리스 등 20년간 유럽무대에서 활약했다. 총 593경기에 출전해 207골을 넣었다.
아데바요르는 유럽무대에서 성공한 후 현재 모국인 토고 프로축구팀 세마시에서도 스트라이크로 뛰고 있다.
EPL스타가 최근 영국 언론에 자신의 생활을 공개했다. 더 선이 16일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아데바요르는 자신의 저택에 럭셔리 카들과 영화관, 헬스장, 수영장 등 호화로운 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한다. 2001년부터 2020년까지 유럽 무대에서 뛴 아데바요르는 수천만 파운드를 벌어들인 것으로 추측된다.
아데바요르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삶을 보면 정말 럭셔리하다. 일반인들은 꿈도 꾸지 못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아데바요르가 공개한 사진을 보면 그는 럭셔리카의 대명사에 걸터앉아 있다. 수억원짜리 럭셔리카이지만 그는 이런 차를 몇 대 더 가지고 있다고 한다. .
아데바요르는 “SEA, 이 집은 단순한 집 그 이상을 상징한다. 근면, 규율, 더 높은 힘에 대한 믿음으로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주는 장소이다. 내 이야기가 꿈을 절대 포기하지 않도록 영감을 주기를 바란다. 아무리 크게 보여도...”라고 적었다.
SEA는 아데바요르의 풀넹미 약자이다. 가난한 나라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는 어린 선수들에게 노력하면 이런 삶도 살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는 것이 아데바요르의 주장이다. 비록 성공확률이 적을 수도 있지만 포기하지 말고 샛길로 빠지지 말고 열심히 하라는 충고인 셈이다.
우선 아데바요르의 저택을 들어서면 그의 이니셜인 ‘SEA’가 매트가 손님을 맞이한다. 이니셜은 맞춤형 당구대 등 집안 곳곳에 있다.
호화로운 저택에는 영화광인 아데바요르와 가족을 위한 자체 홈 시네마도 있다. 가죽시트에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아데바요르가 축구 선수이기에 완벽한 시설을 갖춘 헬스장도 눈에 띈다. 이곳에서 그는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건강도 유지한다고 한다. 올 해 39살인 그가 토코 리그에서 뛸 수 있는 비결이기도 하다. 큼지막한 야외 수영장을 비롯해서 물놀이 시설도 있다.
역시 아데바요르의 저택에서 눈에 띄는 것은 럭셔리카 컬렉션이다. 저택의 차고에는 36만 파운드짜리 럭셔리카는 검정색인데 금색으로 도색되어 있다. 차고에는 벤츠 등 다양한 고급 차들이 줄지어 서 있다. 1만8000파운드 짜리 오토바이도 있다.
언론은 아데바요르에 대해서 단 한마디로 정의했다.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라고.
[럭셔리 카 위에 앉아 포즈를 취한 아데바요르. 토트넘 시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데바요르 소셜미디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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