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베네수엘라, 4전 전승 '8강 진출' 확정...전 두산 스탁, 3이닝 3실점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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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승 후보' 베네수엘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이스라엘전 5-1 승리했다.
이로써 1라운드 4전 전승을 거둔 베네수엘라는 D조 1위를 확정과 8강 진출을, 이스라엘은 1승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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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박연준 기자) 베네수엘라가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우승 후보' 베네수엘라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D조 이스라엘전 5-1 승리했다.
이로써 1라운드 4전 전승을 거둔 베네수엘라는 D조 1위를 확정과 8강 진출을, 이스라엘은 1승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 경기 이스라엘 선발 투수는 지난 시즌 KBO리그 두산 베어스 1선발을 맡았던 로버트 스탁이었다.
베네수엘라는 경기 시작과 동시에 스탁을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 2사 1, 3루 찬스에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스탁의 폭투와 안드레스 히메네스의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었고, 에우제니오 수아레스가 2타점 적시타를 뽑아내 3-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여기에 베네수엘라는 4회초 이스라엘 바뀐 투수 제이크 피시만을 상대로 에두아르도 에스코바르가 중월 솔로 홈런, 6회초 수아레스의 홈런으로 추가 득점에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선에서 수아레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두른 가운데 베네수엘라 선발로 나온 헤수스 루아르도 역시 4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펼쳤다.
반면 스탁은 3이닝 4피안타 2탈삼진 2볼넷 3실점 하며 위기의 이스라엘을 구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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