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핵심 센터, 곧 복귀 예정[NBA]
로버트 윌리엄스 3세(25)가 곧 돌아온다.
보스턴 셀틱스의 조 마줄라 감독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로버트 윌리엄스는 보스턴 유니폼을 입고 곧 경기장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보스턴 지역 매체 98.5 Sports Hub(98.5 스포츠 허브)의 팟캐스트에 출연한 마줄라 감독은 로버트 윌리엄스에 대해 얘기했다.
로버트 윌리엄스가 훨씬 나아지고 있다고 밝힌 마줄라 감독은 “그는 어제도 운동했고 앞으로 5~7일 안으로 돌아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복귀 희망 날짜를 밝혔다.
앞서 로버트 윌리엄스는 시즌을 시작하기 전부터 무릎 관절경 수술 때문에 2달간 출전하지 못했다. 이어 그의 무릎 상태를 고려해 연속타자 경기에서 결장하는 등 출전과 결장을 반복했다. 그런데 지난 4일 그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왼쪽 햄스트링을 다쳤다.
로버트 윌리엄스는 부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재발 방지를 위해 복귀에 서두르지 않는다. 따라서 그의 부상 복귀 경기는 새크라멘토 킹스 또는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으로 예상된다.
한편 로버트 윌리엄스는 출전할 때만큼은 보스턴에 힘이 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28경기에 출전해 평균 24.2분을 뛰었고 평균 8.4득점 8.6리바운드 1.2블록 야투 성공률 75%(5.1개 시도)를 기록했다.
로버트 윌리엄스가 출전한 경기에서 18승 10패를 챙긴 보스턴은 최근 10경기에서 5승 5패를 기록할 정도로 부진했다.
보스턴은 헤매는 동안 동부 콘퍼런스 1위 자리를 밀워키 벅스에게 내줬다. 분위기가 좋은 밀워키를 따라잡기 위해서는 보스턴은 로버트 윌리엄스의 활약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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