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덕수궁에 내려온 봄"…특별 관람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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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창덕궁관리소는 오는 21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됐던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봄을 품은 낙선재'를 운영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일 2회 90분간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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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 관람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봄을 맞아 관람객들이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는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수궁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매일 2회 90분간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를 운영한다. 덕수궁의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하며 살구꽃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공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만개한 살구꽃을 만날 수 있는 석어당 △왕의 즉위식이나 신하들의 하례, 외국 사신의 접견 등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정전인 중화전 △1919년 고종의 승하 장소인 함녕전 △대한제국 초기 잠시 정전으로 사용됐고, 후에는 집무실인 편전으로 활용된 즉조당 등 덕수궁의 주요 전각에 얽힌 이야기를 전문해설사로부터 들으며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덕수궁관리소 누리집에서 회당 선착순 15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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