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나서는 신지애, 시즌 2승 도전…이민영·배선우도 출격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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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본 고치현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본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신지애는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19야드)에서 열리는 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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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지난주 일본 고치현에서 컷 탈락의 쓴맛을 본 신지애(35)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3시즌 두 번째 정상에 재도전한다.
신지애는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일본 가고시마현 가고시마의 다카마키 컨트리클럽(파72·6,419야드)에서 열리는 JLPGA 투어 T포인트×에네오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엔, 우승상금 1,800만엔)에 출격한다.
신지애는 올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우승상금 2,160만엔) 정상을 차지하며 JLPGA 투어 공식 통산 상금 11억9,794만467엔을 모았다.
12억엔까지는 205만9,533엔이 필요하고, 이번 대회에서 12억엔 돌파를 위한 최소 달성 조건은 단독 9위 이상의 성적이다.
신지애는 시즌 두 번째 대회인 지난주 메이지야스다생명 레이디스 요코하마타이어 골프토너먼트에선 예상 밖의 난조로 본선 진출이 불발되었다.
지난주 휴식을 취한 이민영(30)과 배선우(29)를 비롯해 황아름(36), 전미정(41), 이하나(22), 이나리(35) 등도 출격한다.
이민영은 지난해 T포인트×에네오스 대회에서 공동 15위에 올랐고, 배선우는 1년 전에 탈락했지만 2021년에는 준우승한 무대다.
황아름은 지난 주말에 공동 13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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