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공공기관 최초 '1종 나무병원' 등록·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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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이 이달부터 '1종 나무병원'을 전격 운영한다.
공단은 전문 수목 관리 선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1종 나무병원'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으로 도심 속 녹지와 수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나무병원 운영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부터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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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문 수목 관리 선도 모델 구축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시설공단이 이달부터 '1종 나무병원'을 전격 운영한다.
공단은 전문 수목 관리 선도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1종 나무병원'을 등록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6월부터 아파트, 공원 등 생활권 수목의 진료는 나무의사,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진료전문가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공단은 지난 2020년 나무병원 2종에 이어 이번에 나무병원 1종을 취득했다.
공단은 전문적인 수목 진료를 위해 학습동아리를 구성하고 현장 여건에 맞는 수목진료체계를 구축해 인재를 추가 양성할 예정이다.
또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도 센트럴파크, 청라 호수공원 등의 수목 병해충 관리와 처방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환경을 제공한다. 기관 협업, 민간 컨설팅 등의 녹지서비스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으로 도심 속 녹지와 수목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나무병원 운영을 통해 이상기후로 인한 병해충 발생으로부터 수목 피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녹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환경 녹지 관리 등 지속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할 것"이라며 "지방공기업의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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