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클로저 없이 시범경기 진행, 고우석 MRI 검진결과 이천 재활군 이동[SS대구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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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마무리투수 고우석 없이 시범경기에 임한다.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앞선 평가전에서 어깨 통증을 느낀 고우석의 상태가 예상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LG 구단 관계자는 16일 전날 고우석의 MRI 검진 결과에 대해 "전날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증상이다. 2주간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고우석 선수는 16일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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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단 관계자는 16일 전날 고우석의 MRI 검진 결과에 대해 “전날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검진 결과 우측어깨 회전근개 근육 중 하나인 극상근 염증 증상이다. 2주간 휴식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고우석 선수는 16일 이천 챔피언스파크 재활군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부상 전 컨디션은 최상이었다. 지난달 중순 대표팀 캠프 합류 시점부터 시속 150㎞대 이상의 공을 꾸준히 구사했다. 대표팀 뒷문을 책임지기에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미국 애리조나 대표팀 캠프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고우석은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다.
그러나 WBC를 눈앞에 둔 지난 6일 탈이 났다.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오릭스와 평가전에서 투구 중 어깨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교채됐고 WBC 등판도 이뤄지지 않았다. 비시즌 시작점인 작년 11월부터 부지런히 WBC를 바라보고 훈련한 게 허무하게 사라지고 말았다.
그래도 시즌 준비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였다. 일본에서 검진 결과는 그랬다. 지난 15일 LG 염경엽 감독도 “일본에서 체크했을 때 큰 문제는 없었다. 한국에서 검진은 확인 작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며 걱정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고우석은 지난해 61경기 60.2이닝 42세이브 평균자책점 1.48로 활약했다. KBO리그 최고 마무리투수로 자리매김했다. 150㎞를 상회하는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였는데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강제휴식에 들어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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