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막바지 담금질 나선 ‘디아블로4’…“18일부터 얼리 액세스 오픈베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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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4'가 막바지 담금질에 나선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8일 오전 1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디이블로4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베타도 진행한다.
디아블로4는 1996년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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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1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8일 오전 1시부터 21일 오전 4시까지 사전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디이블로4 얼리 액세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블리자드 가맹 PC방에서도 오픈베타 버전을 경험해 볼 수 있다. 25일 오전 1시부터 28일 오전 4시까지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베타도 진행한다.
이번 오픈베타 버전에선 25레벨 제한 내에서 서막과 1막 전체를 즐길 수 있다. 얼리 액세스 기간에는 ‘도적’과 ‘원소술사’, ‘야만용사’가 공개되며, 오픈베타 기간에는 ‘강령술사’와 ‘드루이드’도 경험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참여자에게 ‘베타 늑대가방(가칭)’ 꾸미기 아이템 획득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다.
디아블로4는 1996년 출시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2012년 출시된 3편 이후 약 11년 만에 출시되는 신작으로 팬들의 관심이 크다. 블리자드는 이번 오픈베타를 통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여 출시 준비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로드 퍼거슨 총괄 매니저는 “디아블로가 한국 팬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고 있는지 잘 이해하고 있다”며 “얼리 엑세스 기간 PC방 베타도 참여할 수 있고, 향후 PC방 전용 혜택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조 셜리 게임 디렉터는 “디아블로4는 굉장히 어두운 게임으로, 1편과 2편의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다가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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