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만 하나? 맨유도 한다!'…FW에 클럽 레코드 '1675억' 준비, '케인 NO'
[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는 역대급 이적료를 썼다.
특히 포르투갈 벤피카에서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하면서 무려 1억 680만 파운드(1704억원)의 이적료를 냈다. 클럽 레코드이자 EPL 역대 이적료 1위를 기록했다.
이에 자극받은 리그 라이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이에 버금가는 역대급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클럽 레코드 이자 EPL 1위의 기록과 근소한 차이로 적은 1억 500만 파운드(1675억원)를 준비했다. 최근 맨유 이적설로 뜨거운 해리 케인(토트넘)이 아니다. 주인공은 바로 프랑크푸르트 공격수 랑달 콜로 무아니다.
그는 24세 프랑스 대표팀 소속 공격수로 지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또 올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독일 분데스리가 23경기에 출전해 11골 10도움을 올렸다. 리그 득점 공동 4위, 도움 1위다. 공격포인트는 21개로 1위.
독일의 '빌트'는 "맨유가 오는 여름 콜로 무아니 영입을 위해 기꺼이 1억 500만 파운드를 낼 의지가 있다. 클럽 레코드다. 무아니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공격수다. 월드컵과 분데스리가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맨유는 다음 시즌 확실한 선수단 재편으로 다시 EPL 우승에 도전하고자 한다. 그 계획에 콜로 무아니가 중심에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는 금액이 맞다면 콜로 무아니를 이적시킬 수 있다는 입장이다. 프랑크푸르트는 9000만 파운드(1435억원) 이상이면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맨유가 콜로 무아니를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리그1의 거함 파리 생제르맹 역시 콜로 무아니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맨유와 파리 생제르맹의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랑달 콜로 무아니.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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