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도전' 울산, '첫 승 도전' 제주...K리그1 4라운드 프리뷰
[포포투=김환]
울산 현대는 4연승에, 수원FC는 리그 첫 연승에 도전한다.
시즌 첫 승에 도전하는 제주 유나이티드, 포항 스틸러스 중원의 새 주인이 된 김종우도 주목할 만하다. K리그1 4라운드 주요 포인트들을 짚어본다.
□ 매치 오브 라운드 - ‘리그 선두’ 울산 VS ‘연승 도전’ 수원FC
○ 울산, 개막 후 3연승 이어가며 리그 선두
○ 엄원상(2골), 이청용, 루빅손, 주민규(1골) 등 다양한 선수 득점포 가동
⇒ 주민규, 3R 서울전에서 올 시즌 울산 이적 후 첫 골 기록
○ K리그1 1~3R에서 김영권 인터셉트 1위(21회), 정승현 클리어 2위(45회) 등 수비진도 좋은 활약
⇒ 시즌 초반부터 공수 양면이 완벽한 경기력으로 리그 선두 자리 지키는 중
○ 수원FC, 3R 수원더비에서 2:1로 승리하며 시즌 첫 승
⇒ 무릴로 2경기 연속 골, 라스 3R에서 멀티 도움 기록 등 외국인 선수들 시즌 초반부터 활약
○ 수원FC 라스, 지난 2R 포항전에서 개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
⇒ 20시즌(6골 3도움), 21시즌(18골 6도움), 22시즌(8골 7도움) 등 기복 없는 활약 펼쳐옴
○ 좋은 분위기에서 시즌 첫 맞대결 펼치는 울산과 수원FC, 승자는?
⇒ 양 팀 통산 전적 8승 1무 1패로 울산 우세
⇒ 울산, 2021.07.25. 2:5 패배 이후 수원FC전 다섯 경기 연속 승리
□ 팀 오브 라운드 - 시즌 첫 승 도전에 나서는 제주
○ 개막 후 2무 1패로 아직 승리가 없는 제주, 3경기에서 단 1골만 기록하는 등 저조한 득점력
⇒ 주장 최영준을 포함해 이창민, 임채민, 진성욱 등 주요 자원 줄부상으로 악재 겹쳐
○ 올 시즌 영입한 헤이스-유리 브라질 듀오, 2R 대구전에서 첫 골 합작(득점 헤이스, 도움 유리)
⇒ 3R 인천전에서는 공격 포인트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두 선수 모두 선발 출전해 준수한 활약
⇒ 앞으로도 헤이스와 유리의 득점포가 살아나야 제주의 공격이 살아날 것
○ 제주 구자철, 3R 인천전에서 개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
⇒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9경기 출전, 올 시즌 개막 후 전 경기 출전
○ 첫 승이 절실한 제주의 4R 상대는 서울, 제주는 2018.08.04. 0:3 패 이후 서울전 10경기 연속
무패(7승 3무)
⇒ 양 팀 통산 전적은 61승 55무 51패로 서울 우세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포항 중원의 새로운 주인 ‘김종우’
○ 김종우, 올 시즌 포항 이적 후 전 경기 선발 출전하며 좋은 모습
⇒ 1~3R 패스 245개로 K리그1 전체 4위, 높은 패스 성공률(91%)을 포함해 팀 내 키패스 1위
(4회) 등 주요 패스 데이터에서 좋은 지표
⇒ 짧은 패스, 끊임없는 움직임으로 공수 연결 고리 역할을 하며 올 시즌 신진호의 공백에 대한
우려를 지워냄
○ 포항 중원의 새로운 조합 김종우-오베르단의 좋은 호흡에 힘입어 포항은 개막 후 2승 1무
○ 포항의 4R 상대는 강원, 강원은 올 시즌 1무 2패로 승리가 없음
⇒ 양 팀 통산 전적 16승 8무 6패로 포항 우세, 최근 10경기에서도 7승 2무 1패로 우세
⇒ 포항은 2021.09.29. 0:1 패배 이후 강원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
※ 프리뷰 내 데이터는 K리그 공식 부가기록 데이터 기준(제공 : Bepro11)
포항 : 강원(3월 18일 토 14시 포항스틸야드, JTBC G&S)
광주 : 인천(3월 18일 토 14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 IB SPORTS)
제주 : 서울(3월 18일 토 16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 skySports)
- 대구 : 전북(3월 19일 일 14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수원 : 대전(3월 19일 일 14시 수원월드컵경기장, skySports)
울산 : 수원FC(3월 19일 일 16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skySports)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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