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앙공원 도심속 쉼터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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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분당구 수내동 65번지)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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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차장 96면→236면...체험·힐링공간도 조성
[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는 내년 6월까지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중앙공원(분당구 수내동 65번지) 내 주차장과 체험·힐링 공간을 확대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중앙공원 주차장 확충 및 리모델링 사업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2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연다.
중앙공원은 1990년대 분당신도시 건설 당시 지형과 수림 자원을 그대로 살려 전체 면적 42만982㎡ 규모로 조성한 근린공원이다.
시는 당시 1열, 96면 규모로 조성된 중앙공원 주차 공간을 2열, 236면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재 15~20m인 폭을 4m가량 넓혀 주차면을 140면 추가하는 방식이다.
공원 산책로와 등산로엔 맨발로 걸을 수 있는 1.2㎞ 길이의 순환형 황톳길을 낸다.
주변엔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자연학습 교육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참여형 수목 관찰 숲과 쉼터를 조성한다.
성남시는 주민설명회에서 나온 의견을 모아 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중앙공원은 주차장이 협소하고 혼잡해 주차 공간 확대는 이용 주민의 숙원 사업”이라면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을 즐기는 공원으로 가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s565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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