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소지 혐의’ 모란트, 복귀 날짜 떴다…21일 댈러스전[NBA]
자 모란트(23)가 드디어 멤피스 그리즐리스(이하 멤피스)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됐다.
매체 디 애슬레틱 샴즈 카나리아 기자에 따르면, NBA 사무국은 15일 오전(한국시간) 모란트에게 덴버 나이트클럽에서 총기를 보여준 것에 대한 혐의로 리그 조사를 거친 뒤 8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모란트의 출장 정지 처분은 이미 결장한 6경기를 포함한 것이다. 따라서 모란트는 오는 21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복귀할 수 있다.
모란트는 이날 미국 뉴욕주 뉴욕시에 있는 NBA 사무국을 직접 방문해 애덤 실버 커미셔너 등 임원들과 면담을 한 뒤 최종 징계를 확정받았다.
모란트는 지난 4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개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술에 취한 상태였던 모란트는 총기로 보이는 물건을 사람들에게 내보였다.
이에 콜로라도주 경찰이 조사에 나섰지만, 혐의없음으로 종결했다. 따라서 모란트는 사법적 책임을 피했지만, NBA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피할 수 없었다.
한편 모란트는 NBA의 차세대 슈퍼스타로 낙점받았던 선수로 올스타 2회, 올-NBA 세컨드 팀에 선정됐고, 기량 발전상,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올 시즌 역시 뛰어난 활약을 보여준 모란트는 멤피스 소속으로 53경기에 나서 32.5분 동안 평균 27.1득점 6리바운드 8.2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46.3%(20.6개 성공)를 기록했다.
모란트가 없는 기간 동안 잠시 헤맸던 멤피스는 최근 3연승을 거두면 상승세를 타는 중이다. 여기에 모란트가 곧 복귀하게 되면서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 싸움은 더욱 치열하게 됐다.
김하영 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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