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즈넉한 궁궐 채우는 봄 내음…"창덕궁·덕수궁 둘러보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며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관람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1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에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연다.
관람객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을 들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낙선재 후원에서 바라본 풍경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6/yonhap/20230316094353668mxiy.jpg)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따스한 봄기운을 느끼며 우리 궁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는 관람 행사가 잇달아 열린다.
1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창덕궁에서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매주 화·수·목요일 오후 2시 30분에 '봄을 품은 낙선재' 프로그램을 연다.
평소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되는 낙선재 뒤뜰 후원 일대를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다.
낙선재는 조선 헌종(재위 1834∼1849)이 후궁인 경빈 김씨를 맞아 생활 공간으로 지은 건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하면서도 고즈넉한 공간이다.
고종(재위 1863∼1907)의 막내딸 덕혜옹주(1912∼1989)를 비롯해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실 가족이 1989년까지 머물렀던 역사적 공간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관람객은 문화유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낙선재를 조성하게 된 배경, 건축적 특징 등을 들을 수 있다. 봄꽃이 흐드러진 화계(花階·계단식 화단)와 정자 등도 조망할 수 있다.
![석복헌 후원 한정당 관람 모습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6/yonhap/20230316094353855xywq.jpg)
덕수궁에서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석어당 살구꽃으로 덕수궁 봄을 맞다' 프로그램을 연다.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중요하고 공식적인 의식을 치르던 중화전, 고종이 승하(昇遐·임금이나 존귀한 사람이 세상을 떠남)한 함녕전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볼 수 있는 관람 행사다.
관람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 두 차례 열린다.
덕수궁관리소 관계자는 "전각 밖에서 내부를 들여다보는 일반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전각 안에서 밖을 바라볼 기회"라며 "문화유산을 깊이 이해하고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신청을 받아 무료로 진행되며, 중학생 이상 참여할 수 있다.
![덕수궁 봄 풍경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3/16/yonhap/20230316094354037krhm.jpg)
ye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신격호 장녀' 신영자 롯데재단 의장 별세…향년 85세(종합2보) | 연합뉴스
- 브라질 영부인 "피아노 치시나" 金여사 "남편 정치 여정에 기회 없어" | 연합뉴스
- 산불조심 기간에 '음주운전' 청장 공석사태…산림청 내부 '당혹' | 연합뉴스
- 고객 금 3천돈 챙겨 달아난 금은방 주인, 경찰에 자진출석 | 연합뉴스
- 美1심법원, 테슬라 '자율주행' 사망사고 배상액 3천500억원 확정 | 연합뉴스
- 엡스타인 의혹에 왕자칭호 뺏긴 앤드루, 왕위계승권도 박탈위기 | 연합뉴스
- [샷!] "우리가 손흥민 팬이었지 토트넘 팬이었냐" | 연합뉴스
- 똑같은 사기인데…경찰 7년 전엔 유죄, 지금은 무혐의? | 연합뉴스
- "접근금지 처분도 무시"…흉기 들고 스토킹한 20대 체포 | 연합뉴스
- 개 훈련시켜 쓰레기 투기…이탈리아서 '기발한 범행' 덜미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