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FA로 떠나더라도 올여름은 안돼’ 토트넘, 케인 이적 막는다

김민철 2023. 3.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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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에는 해리 케인의 이적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케인을 올여름에는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올여름 케인을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케인이 자유 계약 신분이 떠날지라도 올여름에는 절대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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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올여름에는 해리 케인의 이적을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재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케인을 올여름에는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보도했다.

새로운 공격수 영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올여름 최우선 과제로 꼽힌다. 마커스 래쉬포드를 제외하면 맨유에는 믿음직한 공격수가 없는 상황.

유력한 영입후보로는 케인이 떠올랐다. 꾸준히 케인을 주시해온 맨유는 올여름이야 말로 그를 영입할 시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입이 성사될 가능성은 충분했다. 케인은 오는 2024년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토트넘이 이적료 수익을 챙기기 위해 올여름 케인을 매각할 것이라는 추측에 무게가 실렸다.

분위기가 예상했던 방향으로 흐르지는 않았다.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내년 여름 케인이 자유 계약 신분이 떠날지라도 올여름에는 절대 이적을 허용하지 않을 계획이다.

이제 시선은 맨유의 향후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는 “맨유가 다른 타깃으로 눈을 돌리지 지켜봐야 한다. 맨유는 빅터 오시멘과도 연결돼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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