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314원...10.3원 상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원·달러 환율이 131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03.7원) 대비 10.3원 오른 1314원으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환율은 1305원에서 시작해 1296~1306원선에서 움직이다 1303.7원에 하락 마감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크레디스위스 부실 충격으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 측면에서 달러의 매수세가 들어갔다"며 "달러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16일 원·달러 환율이 1314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종가(1303.7원) 대비 10.3원 오른 1314원으로 출발했다. 전거래일 환율은 1305원에서 시작해 1296~1306원선에서 움직이다 1303.7원에 하락 마감했다.
환율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유럽발 금융 불안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럽 크레디스위스 부실 충격으로 인해 안전자산 수요 측면에서 달러의 매수세가 들어갔다"며 "달러 강세로 인해 원·달러 환율이 올라간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적 투자은행(IB)으로 꼽히는 크레디스위스 주가는 15일 오후 2시 기준(현지 시각) 스위스 증시에서 장중 30%까지 폭락하며 사상 최저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미 상무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4% 줄었다고 밝힌 것도 환율 하락 요인 중 하나다. 김유미 연구원은 "유럽발 금융 불안 사태가 가장 큰 요인이나 소비 부진이 경기가 안 좋아질 수 있다는 우려들로 반영된 부분도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104.63로 전거래일 대비 0.02% 하락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영재, 전관 변호사 선임…선우은숙 혼인취소소송 대응
- '하반신 마비' 박위 "정자 상태 궁금…♥송지은 닮은 딸 낳고파"
- "이웃집서 심한 냄새난다"…충남 서산서 40대 여성 숨진채 발견
- 베트남 하노이 호텔서 한국인 여성 피살…韓남성 용의자 체포
- 전현무 "대학시절 여친과 DVD방 가면 무조건 긴 영화 봐, 내용은…"
- 대구 최고 미녀로 뽑힌 '대학생 김태희' 누구길래
- "2억 넘게 산 땅, 지금은 3천만원"..'꽃보다 남자' 김현중, 농부 됐다
- 김기리♥문지인, 결혼 후 오픈마인드로 달라져…'39금 스킨십'까지
- "돌싱에 아이 있는 외국 여자와 부모님 몰래 결혼"
- '악성민원' 시달리다 한강 투신 공무원…3년 만에 순직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