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플랫폼 '강릉 패스' 상권 활성화 기여...앱 4만 다운로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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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없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동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플랫폼 '강릉 패스'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릉 패스'는 차 없이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다양한 이동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형 통합 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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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자동차 없이 강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이동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 플랫폼 '강릉 패스'가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강릉시에 따르면 2021년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받은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200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2월 관광형 통합 플랫폼(MasS) '강릉 패스'와 소상공인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펼쳐왔다.
‘강릉 패스’는 차 없이 강릉을 방문하는 여행자가 다양한 이동 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광형 통합 플랫폼이다.
특히 대중교통 뿐만 아니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카셰어링(초소형 전기차), 수요응답형 버스 등 다양한 교통 수단 정보를 제공하는 '강릉 패스’ 앱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4만4000회의 다운로드 실적을 기록했다.
또한 KTX 강릉역 앞에 위치한 ‘강릉패스 여행자센터’를 통해 관광 정보와 스마트 모빌리티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동킥보드 일반 및 무선 충전거치대 233대, 전기차 충전시설 23기를 도심 주요 구간과 장소에 설치하는 등 편리한 모빌리티 이용 환경을 조성했다.
올해는 국토교통부 '미래형 환승센터'(MaaS Station) 시범사업 공모에 도전해 철도, 버스 뿐 아니라 도심 항공교통, 자율주행차, 개인형 이동 수단 등 미래형 모빌리티까지 연계한 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는 별도로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 관광객들에게 카페, 음식점 등 2000여매장의 정보를 제공하는 등 관광객들이 쉽게 지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강릉 패스' 앱과 연계된 결재 단말기 시스템을 무료로 보급해 주문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등 소상공인에 힘이 될 수 있는 사업들을 추진했다.
최현희 강릉시 정보통신과장은 "지난 2년간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을 운영할 결과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고 무엇보다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 고도화시킬 서비스와 중단할 서비스를 구분해 추진하고 문제점을 다시 한번 진단해 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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