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원생명과학 자회사, 미국 백신회의 참가…우수상 후보

황재희 기자 2023. 3. 16.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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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에 참가한다.

진원생명과학은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세계백신회의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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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백신 산업 우수상 생산 후보로 올라

[서울=뉴시스] VGXI의 본사 전경 (사진 제공=진원생명과학)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VGXI가 세계백신회의(World Vaccine Congress)에 참가한다.

진원생명과학은 플라스미드 DNA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인 자회사 VGXI가 세계백신회의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세계백신회의는 전세계 제약바이오 업계 과학자 및 기업, 학계가 참여해 최신 백신 과학 및 기술, 공급에 대한 지식 공유와 협력을 모색하는 권위있는 행사로, 오는 4월 3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국립보건원(NIH), 미국질병청(CDC)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코로나19 백신 개발사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를 비롯해 머크, 화이자, 사노피, 얀센 등 다국적제약사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다.

또 해당 행사에서는 매년 전세계 백신 연구자와 전문가들의 투표를 받아 백신 산업에서 우수한 성과와 공헌을 한 기업 및 연구팀을 선정해 시상하는 백신 산업 우수상(Vaccine Industry Excellence Awards) 시상도 함께 진행되는데, VGXI가 최종 후보에 올랐다.

박영근 진원생명과학 대표이사는 “3000명이 넘는 참석자에게 신규 공장 준공으로 강화된 고품질 플라스미드 DNA 생산 역량과 우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위탁생산 파트너로서 VGXI의 사업 경쟁력을 부각시킬 것”이라며 “네트워킹을 적극 진행해 잠재 고객사와의 비즈니스 파트너십 논의를 진행하는 등 영업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계백신회의가 주최하는 백신 산업 우수상 생산·공정개발 부문에 VGXI가 최종 수상 후보로 올라있다”며 “VGXI는 이미 여러 차례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위탁생산 부문 최우수상을 비롯한 수상 경력이 있기에 올해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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