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최지만, 토론토전서 3타수 무안타…배지환은 볼넷으로 출루

문대현 기자 2023. 3. 16.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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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2)과 배지환(24)이 첫 동시 선발 출전을 했지만 나란히 안타 없이 침묵했다.

이 경기에서 최지만은 4번타자 1루수로, 배지환은 1번타자 2루수로 각각 선발 출격했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 0.182에서 0.174로 하락했다.

3타수 무안타의 최지만도 시범경기 타율이 종전 0.263에서 0.227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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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동시 선발 출전 경기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최지만(32)과 배지환(24)이 첫 동시 선발 출전을 했지만 나란히 안타 없이 침묵했다.

피츠버그는 16일(한국시간) 미국 프롤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2023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최지만은 4번타자 1루수로, 배지환은 1번타자 2루수로 각각 선발 출격했다.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한국인 야수 2명이 처음으로 동시에 선발로 나섰지만 결과는 만족스럽지 못했다.

배지환은 1회 선두타자로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무사 2루에서 희생번트를 댔고, 5회에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는 6회말 수비를 앞두고 트래비스 스웨거티와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최지만도 1회와 3회에는 각각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6회에는 2루 땅볼에 그쳤다. 최지만도 6회를 끝으로 대수비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이날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배지환의 시범경기 타율 0.182에서 0.174로 하락했다. 3타수 무안타의 최지만도 시범경기 타율이 종전 0.263에서 0.227로 떨어졌다.

한편 팀은 토론토에 1-7로 패했다. 피츠버그는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 전적 4승12패가 됐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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