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우즈벡에 승부차기 패... U-20 아시안컵 결승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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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아시안컵 결승행에 실패했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아시안컵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상위 4개 팀 안에 들며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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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15일(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밀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U-20 아시안컵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다. 11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했던 한국은 일본과 공동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국은 우즈베키스탄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에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23분 코너킥 상황에서 황인택의 헤더가 나왔지만 아쉽게 옆 그물을 때렸다.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도 기회를 엿봤다.
양 팀 모두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경기는 후반전을 넘어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 후반 5분 샤크조드 아크라모프에게 일대일 기회를 내줬지만, 김준홍 골키퍼를 넘진 못했다.
결국 운명을 승부차기에서 갈렸다. 한국은 첫 번째로 나선 강성진의 킥이 막혔다. 우즈베키스탄이 성공한 가운데 두 번째 키커 강상윤마저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렸다.
한국은 세 번째 키커 박창우가 성공하며 한숨 돌렸다. 그러나 우즈베키스탄이 모두 성공한 가운데 네 번째 키커 김지수까지 막히며 결승 티켓을 내줬다.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가장 중요한 목적은 달성했다. 상위 4개 팀 안에 들며 U-20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했다.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이라크, 일본은 오는 5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선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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