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최악의 먹튀 논란' 아자르 품나…英 언론 '아르테타, 경영진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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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이 에당 아자르(32·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1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하드 태클'이 보도했다.
'더 하드 태클'은 '아자르는 부상과 폼 저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렁에 빠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간간이 그를 활용했지만, 현재 계획에서 그를 완전히 배제했다'며 '아스널은 현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연결되고 있고, 아르테타 감독이 경영진에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지난 1월(겨울 이적시장)에도 왼쪽 윙어를 찾으면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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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에 따르면 아스널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자르 영입에 나설 수 있다. 아자르도 EPL 복귀에 큰 관심을 품고 있다.
앞서 첼시에서 맹활약한 아자르는 지난 2019~2020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에 몸담았다. 그러나 여러 부상에 시달리며 지난 시즌까지 라 리가 단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올 시즌에도 전반기에만 3경기를 뛰었다. 마지막으로 뛴 건 지난해 9월11일 마요르카와 5라운드다. ‘최악의 먹튀’ 논란이 불거졌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불화설이 나돈 아자르가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와 이별하리라는 현지 보도가 지속하고 있다.
‘더 하드 태클’은 ‘아자르는 부상과 폼 저하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수렁에 빠졌다. 안첼로티 감독은 간간이 그를 활용했지만, 현재 계획에서 그를 완전히 배제했다’며 ‘아스널은 현재 여름 이적시장에서 연결되고 있고, 아르테타 감독이 경영진에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 아스널이 지난 1월(겨울 이적시장)에도 왼쪽 윙어를 찾으면서 연결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아자르와 레알 마드리드는 내년 6월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가 아자르와 동행을 원하지 않아 올여름 이적료 수준을 대폭 낮춰 팔 뜻을 보이고 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이 아자르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는데, 스스로 유럽 무대 잔류를 우선으로 여기는 모양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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