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인생 최고의 활약 펼치는 중” 마침내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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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 팀에서 백업 멤버로 뛰고 있다.
이런 키스버트는 최근 들어서 본인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남기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번 2022-2023 NBA 정규시즌에서도 2월까지는 경기당 7점 내외의 평범한 활약을 보이고 있었다.
기존 주축 멤버들이었던 빌, 포르징기스, 쿠즈마 등이 부진에 빠진 사이 활약하며 서서히 팀 주축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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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하위권 팀에서 백업 멤버로 뛰고 있다. 대중의 시선이 끌리기 어려운 위치다. 하지만 그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분명 인상적이다. 미 매체들도 서서히 그를 다루기 시작했다.
‘야후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코리 키스버트(워싱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최근 주가를 빠르게 올리고있는 워싱턴 위저즈의 스몰포워드다. 2021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지명된 1999년생 유망주다. 이런 키스버트는 최근 들어서 본인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남기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키스버트는 지난 13일 열린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와의 경기에서 25점을 폭발시키며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벤치 선수로 출전했지만 브래들리 빌(13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9점) 이상의 출전 시간을 보장받았다.
웨스트 언셀드 주니어 감독의 신뢰가 그만큼 올라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키스버트는 3월 들어서 경기당 13.4점 2.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생애 최고의 활약을 남기고 있다, 야투율이 61%고 3점슛 성공률이 47%다. 공격에 있어서만큼은 약점이 없는 상태다.
야후스포츠는 “키스버트의 뜨거운 손끝이 언젠가는 식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3월 생샨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키스버트는 곤자가 대학 재학 시절만 하더라도 대학 리그의 스타였다. 하지만 약체 워싱턴에 지명된 후, 출전 시간까지 거의 보장받지 못하면서 NBA 팬들로부터는 외면받았다. 이번 2022-2023 NBA 정규시즌에서도 2월까지는 경기당 7점 내외의 평범한 활약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키스버트는 최근 8경기중 7경기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서서히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기존 주축 멤버들이었던 빌, 포르징기스, 쿠즈마 등이 부진에 빠진 사이 활약하며 서서히 팀 주축으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분위기다. NCAA 팬들에게는 익숙했지만 NBA 팬들에게는 친숙하지 않았던 코리 키스버트가 NBA 팬들에게도 본인을 어필하기 시작했다. 그가 3월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는 그만큼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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