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 실패' 클롭 감독, "제대로 된 팀이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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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패배했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영국 'BT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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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
리버풀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0-1로 패배했다.
앞서 2차전에서 2-5로 패배한 리버풀은 합산 스코어 2-6으로 탈락의 쓴맛을 봤다.
경기 종료 후 UEFA 챔피언스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영국 'BT 스포츠'와 진행한 인터뷰를 전했다.
클롭 감독은 "제대로 된 팀이 8강에 올랐다. 인정해야 한다. 레알이 경기를 지배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번 경기 우리는 레알이 리버풀보다 더 나은 팀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전반과 후반, 또 다른 전반과 후반 총 4번의 45분 중 3번은 레알이 더 좋은 경기를 펼쳤다. 만약 우리 홈에서 치른 1차전에서 비겼다 쳐도 우린 이 경기에서 패배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클롭은 "우린 특별한 경기를 준비했지만, 이번 경기에서 보여주지 못했다. '리버풀이 어떻게 진출에 실패할 수 있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우린 이 결과를 받아들여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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