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쇼트트랙 임효준 국제빙상연맹 주간 MVP 선정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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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7)이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개인상을 받았다.
'종목별 세계연맹 공인·주관 대회 참가 3년이 지나야 다른 나라를 대표할 수 있다'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규정에 가로막혀 임효준은 지난해에야 정식으로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가 됐다.
임효준은 중국대표팀으로 처음 참가한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2022-23시즌 금3·은2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국제무대에 복귀한 상승세를 세계선수권까지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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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27)이 중국쇼트트랙 국가대표 데뷔 후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개인상을 받았다. 임효준은 2020년 6월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귀화했다.
국제빙상연맹은 14일 임효준을 ‘3월 둘째 주의 스케이터’로 발표했다. “중국대표팀을 영광으로 이끌며 부활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임효준은 10~12일 서울특별시 목동실내빙상장(수용인원 5000명)에서 열린 2023 세계쇼트트랙선수권에서 중국의 남자계주 금메달 및 혼성계주 은메달에 공헌했다.
그러나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도 실수에 의한 규정 위반(측정 장비 미착용)으로 개인전 금메달을 놓친 남자 500m 실수에도 마음을 추슬러 중국의 단체전 2차례 입상에 힘을 보탠 것을 인정받았다.
금1·은1은 중국이 2023 세계선수권에서 획득한 메달 전부다. 임효준이 국제빙상연맹 주간 MVP로 뽑힌 또 다른 이유일 것이다.
임효준은 중국대표팀으로 처음 참가한 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2022-23시즌 금3·은2를 획득하며 순조롭게 국제무대에 복귀한 상승세를 세계선수권까지 이어갔다.
월드컵 2차례 금메달에 이어 세계선수권에서도 사실상 우승한 500m는 2018 평창올림픽 당시 1500m를 대신하는 새로운 개인전 주 종목으로 떠올랐다. 중국은 임효준이 함께한 ISU 주관대회 단체 종목에서 남자계주 금2·은1 및 혼성계주 은2로 벌써 5번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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