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1위 리디아 고, 16일 싱가포르 첫날 누구와 맞붙나? [LET]

하유선 기자 2023. 3. 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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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우승으로 한 해를 시작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리디아 고는 16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클럽(파72·6,480야드)에서 개막하는 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리사 페테르손(스웨덴), 얼라인 크라우터(독일)와 한 조에 편성돼 한국시각 낮 12시 9분에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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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
2023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 대회에 출전하는 리디아 고. 사진제공=Getty Images_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우승으로 한 해를 시작한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이번 주 싱가포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겨냥한다.



 



리디아 고는 16일 싱가포르 라구나 내셔널 골프 리조트클럽(파72·6,480야드)에서 개막하는 LET 아람코 팀 시리즈 싱가포르(총상금 100만달러) 첫날, 리사 페테르손(스웨덴), 얼라인 크라우터(독일)와 한 조에 편성돼 한국시각 낮 12시 9분에 티오프한다.



 



리디아 고는 지난달 LET 특급 대회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우승한 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공동 6위)와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31위)에 출전했다. HSBC 대회는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 탄종 코스(파72)에서 열렸다.



 



현재 세계랭킹 340위인 리사 페테르손은 LPGA 2부인 시메트라투어를 거쳐 LET에 지난해 본격 데뷔했다. 



LET 23개 공식 대회에 나와 두 차례 톱10에 들었으며 우승 경험은 없고, 개인 최고 스코어는 66타다. 포인트 순위인 '레이스 투 코스타 델 솔' 3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공동 24위였다.



 



세계 543위 얼라인 크라우터는 지난해 프로 전향한 뒤 LPGA Q-시리즈 파이널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해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하는 신인이다. 지난달 LET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공동 51위였고, 올해 LPGA 투어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또 다른 정상급 선수 다니엘 강(미국)은 오전 11시 57분에 킴 메트로(스위스), 카르멘 알론소(스페인)와 나란히 출발한다.



세계 14위 다니엘 강은 직전에 참가한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3위에 올랐고, 싱가포르에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려는 복안이다. 



 



첫 우승에 도전하는 세계 407위 킴 메트로는 LET 53개 대회에 참가해 5번 10위 안에 들었고, 개인 최소타는 64타다.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컷 탈락했다.



 



세계 323위 카르멘 알론소는 30대 후반의 베테랑 골퍼다. LET 244개 대회에 출전해 16번 톱10에 들었지만, 우승은 없었다. 컷 통과한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에선 단독 61위로 하위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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