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56만 가는데, 일본 6만 온다..尹의 외교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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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시작되는 일본 방문 기간 중 꼭 해야할 일이 또 있다.
지난 1월 한국인의 일본여행은 56만5200명, 일본인의 한국여행은 6만6900명이었다.
2월 일본 방문 외국인 148만명 중 39%가 한국인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일본인 관광객이 10년전 수준(2012년: 342만 3000명)으로 회복되면 국내 경제에 5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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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硏 “교류활성화” 방일 尹 압박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시작되는 일본 방문 기간 중 꼭 해야할 일이 또 있다. 인적교류의 대표적인 영역인 관광 교류 역조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고 이를 해결해야 한다.
지난 1월 한국인의 일본여행은 56만5200명, 일본인의 한국여행은 6만6900명이었다. 무려 8.4배나 된다. 코로나 이전엔 2배 안팎이었다.
현정부 문체부가 코로나로 붕괴된 업계 현금 지원을 전혀 하지 않아(돈 꿔 주겠다고 만 함) 손님받을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것이 가장 큰 원인이지만, K-컬쳐의 최고 인기 지역임에도 일본인 방문이 적은 점에 대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박보균 문체는 K-컬쳐와 관광의 연계에 매달리는 상황이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의 잠정 집계에 따르면, 2월 일본방문 한국인도 56만8600명으로 전달과 비슷했다. 2월 일본 방문 외국인 148만명 중 39%가 한국인이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한경연)은 일본인 관광객이 10년전 수준(2012년: 342만 3000명)으로 회복되면 국내 경제에 5조2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해 눈길을 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일본인 관광객의 확대는 국내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를 가져온다"며 "한·일 외교관계 개선 노력으로 위축된 양국 간 인적교류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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