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 "SM 인수전 패배 아냐"…이수만 반응은?

2023. 3. 16. 07:4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한 달 넘게 이어진 SM 인수전에서 먼저 발은 뺀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전쟁에서 패배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수만 씨의 반응 등 인수전 뒷이야기를 소상히 전했습니다.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SM 인수를 포기한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공식석상에 섰습니다.

시장 질서를 흔들면서까지 계속할 수는 없었다며, 전쟁에서 패배한 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방시혁 / 하이브 의장 - "미래에 가장 중요한 축인 플랫폼에 관해서 카카오와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한 달 넘게 괴로워했던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 인터뷰 : 방시혁 / 하이브 의장 - "이렇게까지 아티스트들이 괴롭고 팬들이 괴로운 상황이 되는 게 맞는가에 대한 고민으로 사실 굉장히 많이 슬프고 밤잠을 못 자고 했었습니다."

2019년 SM에 인수를 제안했다 거절당한 것부터, 이수만 씨의 갑작스런 연락에서 시작된 인수전까지 막전막후를 솔직하게 털어놨고,

인수 결과에 대한 이수만 씨의 반응도 소개했습니다.

▶ 인터뷰 : 방시혁 / 하이브 의장 - "아주 있는 그대로 들은 대로 말씀드리자면 '이길 수 있는데 왜 그만하지' 이 정도 말씀만 하신 게 다입니다."

한편 BTS의 부재가 K팝의 위기를 불러왔다며,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영상취재 :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MBN #방시혁 #하이브 #이수만 #SM # 정설민 기자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