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베테랑 유틸리티 페레즈, 미네소타와 마이너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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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즈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엘엑스트라베이스'의 다니엘 알바레즈-몬테스는 3월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에르난 페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페레즈는 2021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경험도 있다.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페레즈를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한 '보험'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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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페레즈가 미네소타와 계약한다.
'엘엑스트라베이스'의 다니엘 알바레즈-몬테스는 3월 16일(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가 에르난 페레즈와 마이너리그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페레즈는 현재 베네수엘라 대표팀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 중이다. 베네수엘라는 D조 조별리그를 4전 전승으로 통과했고 8강에 올랐다.
1991년생 우투우타 페레즈는 빅리그에서 10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2012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데뷔했고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컵스, 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쳤다. 2021년까지 빅리그 10시즌 통산 651경기에 출전해 .250/.280/.382 45홈런 180타점 69도루를 기록했다. 내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유틸리티 능력이 강점이다.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페레즈는 2021년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 경험도 있다. 당시 한화에서 59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8 5홈런 33타점 4도루를 기록했다. 지난시즌에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 트리플A에서 뛰었다.
미네소타는 젊고 재능있는 내야수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빅리그에 결원이 생긴 것은 아니다. 미네소타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하고 활용도가 높은 페레즈를 시즌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한 '보험'으로 영입한 것으로 보인다.(자료사진=에르난 페레즈)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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