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 북미 지역 판매 차량 45만 대 리콜…"안전벨트 결함"

문준모 기자 2023. 3. 16.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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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는 현지 시간 15일 안전벨트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45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운전석과 보조석 등 앞좌석 안전벨트가 기준을 벗어나 제작돼 제대로 잠기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전벨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차량 충돌 시 운전자 등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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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는 현지 시간 15일 안전벨트 결함으로 미국과 캐나다에서 판매한 차량 45만 대를 리콜한다고 밝혔습니다.

리콜 대상은 2017~2020년 CR-V, 2018~2019년 어코드, 2018~2020년 오디세이, 2019년 인사이트 등 모델로 총 44만 8천 대에 달합니다.

혼다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운전석과 보조석 등 앞좌석 안전벨트가 기준을 벗어나 제작돼 제대로 잠기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안전벨트가 제대로 잠기지 않아 차량 충돌 시 운전자 등의 부상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결함으로 인한 부상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으며 차량 소유자들은 딜러점에서 안전벨트를 교체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콜이 필요한 차량 소유자들은 다음 달 17일부터 서면 통지됩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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