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케빈 러브의 감탄 “버틀러는 개다”

김호중 2023. 3. 16.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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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 아니다.

베테랑 이적생 케빈 러브(마이애미)가 새 동료 지미 버틀러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러브가 인터뷰에서 '개'에 비유한 선수는 버틀러가 처음이다.

러브는 버틀러를 두고 "버틀러는 그냥 개다"라며 "가장 특별한 선수이자 가장 특별한 클러치 선수다. 그는 계속 나아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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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그는 개다”

욕이 아니다. 선수의 태도를 얘기하는 것이다. 베테랑 이적생 케빈 러브(마이애미)가 새 동료 지미 버틀러를 향해 찬사를 보냈다.

러브는 15일(한국시간) 밸리스포츠와의 인터뷰서 동료 버틀러를 극찬했다.

버틀러는 NBA를 대표하는 올드스쿨 농구선수, 터프한 마인드셋이 돋보이는 공수겸장 가드다. 올 시즌 55경기에 출전해 평균 22.6점 6.1리바운드를 기록하고 있다.

러브는 200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입성한 베테랑이다. 그간 수많은 동료 선수들과 함께했다. 러브가 인터뷰에서 ‘개’에 비유한 선수는 버틀러가 처음이다. 팬들의 눈길을 끈 이유다.

러브는 버틀러를 두고 “버틀러는 그냥 개다”라며 “가장 특별한 선수이자 가장 특별한 클러치 선수다. 그는 계속 나아진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종료 직전 누군가 공을 갖고 있어야한다면, 그게 버틀러기를 바란다”고 하며 그의 클러치 능력을 칭찬했다.

실제로 버틀러는 지난 11일 열린 마이애미와 클리블랜드간의 경기 종료 직전 빅샷을 터뜨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러브가 극찬한 클러치 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 표면 기록도 준수하지만 경기에 미치는 영향력은 기록 그 이상이다. 러브가 “개 그자체”라며 극찬한 이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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