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동해 물류거점·도시 발전 계기” 주민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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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이 15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자 지역주민들은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계획이 구체화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주민들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항만과 항공, 철도를 연계한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도약 계획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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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면 일원 총 2600억원 투입
기업유치·지방재정 확충 효과
산·학·연·관 연계 최종 지정 최선
강릉이 15일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되자 지역주민들은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계획이 구체화되고, 도시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며 환영하고 있다.
구정면 금광리 일원에 93만㎡(28만평) 규모의 국가산단이 조성되면 총 26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바이오헬스와 천연물바이오, 세리믹산업이 집중 육성되면 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 지방재정 확충, 경제활성화 등 다각적 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현재 강릉과학산업단지 등 일반산업단지 4곳과 농공단지 2곳의 분양이 완료 단계에 있어 산업단지 추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주민들은 천연물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선정으로 항만과 항공, 철도를 연계한 환동해 물류거점도시 도약 계획에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켜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익 강릉상공회의소 회장과 최종봉 강릉시번영회장은 “강릉의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바이오 역량을 키워 관광과 함께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산·학·연·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강릉 국가산업단지가 글로벌 천연물바이오산업을 주도하는 거점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준연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강릉천연물연구소 분원장은 “20년동안 강릉에 자리잡으면서 천연물에 대한 풍부한 연구력을 갖고 있었는데,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으로 관련 산업 육성과 발전에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천연물, 바이오 기술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강릉에 입주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관련 연구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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