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뛴다!’ 나폴리, 구단 최초 UCL 8강 노린다...프랑크푸르트전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3. 16. 03:38
김민재(27)가 부상 의심을 떨치고 선발로 나선다.
나폴리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이탈리아 나폴리의 스타디우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이하 프랑크푸르트)와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나폴리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빅터 오시멘, 마테오 폴리타노, 피오트르 지엘린스키, 스타니슬라우 로보트카, 프랑크 잠보 앙귀사, 마리오 후이, 김민재, 아미르 라흐마니, 지오바니 디로렌초, 알렉스 메레가 출전한다.
나폴리는 여전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7연승을 달리다 라치오에게 0-1로 패하며 발목 잡혔으나 직전 경기 아탈란타를 꺾고 다시 반등으 만들어냈다. 현재 프랑크푸르트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1차전 독일 원정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만약 8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구단 역대 챔피언스리그 최고 성적을 기록하게 된다.
김민재는 선발로 나선다. 지난 아탈란타전 적극적인 수비와 안정된 빌드업 능력을 보이며 어김없이 자신의 실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앞서 상대 공격을 막아내던 와중 태클 과정에서 종아리쪽 불편함을 호소하며 벤치로 물러났다. 다행히 부상의 정도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이번 경기 다시 한번 선발 출전하며 후방을 지키게 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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