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 없다’ 레알 vs ‘대역전극’ 리버풀, 선발 공개
김영훈 기자 2023. 3. 16. 03:36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와 리버풀이 격돌한다.
양 팀은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일정을 소화한다.
레알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카림 벤제마, 페데리코 발베르데, 토니 크로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루카 모드리치,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 에데르 밀리탕, 다니 카르바할, 티보 쿠르투아가 출전한다.
리버풀 역시 4-3-3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다윈 누녜스, 코디 학포, 모하메드 살라, 디오구 조타, 파비뉴,제임스 밀너, 앤드류 로버트슨, 페어질 반다이크, 이브라히마 코나테,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나선다.
지난 1차전 리버풀이 전반전 초반 2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이후 레알이 5골이나 몰아치며 대역전승을 만들었다. 이번 경기 레알의 홈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이변없이 승리를 거머쥘지, 리버풀이 대이변을 만들지 관심이 쏠린다.
양 팀 해결사의 활약이 중요하다. 레알은 카림 벤제마, 리버풀은 모하메드 살라가 공격을 이끈다. 두 선수 모두 팀을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로서 이번 경기 8강 진출을 견인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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