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9월 亞경기 모든 기록 단축할 것”
인천=김배중 기자 2023. 3. 16.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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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호주에서 35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황선우는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시청) 등 계영 800m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호주 전지훈련에서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스칼스 코치의 훈련 강도가 세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한국에서 하던 훈련에 비해 강도가 1.4배 정도 높아 처음엔 소화하기 힘들었다"며 "이런 과정을 이겨내다 보니 기록도 점차 좋아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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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서 고강도 훈련 마치고 귀국
“7월 세계선수권 시상대 오르겠다”
“7월 세계선수권 시상대 오르겠다”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20·강원도청)가 호주에서 35일간의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남반구 호주의 섭씨 30도가 넘는 더위 속 야외수영장 훈련으로 얼굴이 많이 그을린 상태였다.
황선우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다시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며 “9월 항저우 아시아경기에서도 개인종목과 단체전 모두 기록을 단축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형 100m(47초56)와 200m(1분44초47) 한국기록 보유자인 황선우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 한국 경영 선수로는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건 뒤 아시아를 제패하겠다는 각오다.
황선우는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시청) 등 계영 800m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호주 전지훈련에서 물살을 갈랐다. 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한국의 아시아경기 경영 단체전 첫 금메달을 목표로 구성한 특별 전략 육성 선수단이다.
황선우는 호주 경영 대표팀 코치를 지냈던 리처드 스칼스 코치(46)의 지도를 받았다. 스칼스 코치는 2015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리스트인 캐머런 매커보이(29)와 2022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일라이자 위닝턴(23) 등을 지도했다. 황선우는 “스칼스 코치의 훈련 강도가 세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한국에서 하던 훈련에 비해 강도가 1.4배 정도 높아 처음엔 소화하기 힘들었다”며 “이런 과정을 이겨내다 보니 기록도 점차 좋아졌다”고 했다.
황선우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다시 시상대에 오르고 싶다”며 “9월 항저우 아시아경기에서도 개인종목과 단체전 모두 기록을 단축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형 100m(47초56)와 200m(1분44초47) 한국기록 보유자인 황선우는 지난해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따 한국 경영 선수로는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박태환 이후 11년 만에 세계선수권 시상대에 올랐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에서 2년 연속 메달을 목에 건 뒤 아시아를 제패하겠다는 각오다.
황선우는 김우민(22),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시청) 등 계영 800m 대표팀 선수들과 함께 호주 전지훈련에서 물살을 갈랐다. 이들은 대한수영연맹이 한국의 아시아경기 경영 단체전 첫 금메달을 목표로 구성한 특별 전략 육성 선수단이다.
황선우는 호주 경영 대표팀 코치를 지냈던 리처드 스칼스 코치(46)의 지도를 받았다. 스칼스 코치는 2015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100m 은메달리스트인 캐머런 매커보이(29)와 2022년 세계선수권 남자 자유형 400m 금메달리스트인 일라이자 위닝턴(23) 등을 지도했다. 황선우는 “스칼스 코치의 훈련 강도가 세서 처음에는 많이 놀랐다. 한국에서 하던 훈련에 비해 강도가 1.4배 정도 높아 처음엔 소화하기 힘들었다”며 “이런 과정을 이겨내다 보니 기록도 점차 좋아졌다”고 했다.
인천=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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