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프레디'로 말라위·모잠비크서 240여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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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대륙을 다시 강타한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프레디'(Freddy)로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최소 240여 명이 사망했다.
15일 로이터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라위 재난관리국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사망자 수가 어제 190명에서 225명으로 늘었다"며 "부상자는 707명, 실종자는 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프레디가 상륙한 인근 모잠비크에서는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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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아프리카 대륙을 다시 강타한 열대성 폭풍 사이클론 ‘프레디’(Freddy)로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최소 240여 명이 사망했다.
15일 로이터와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말라위 재난관리국은 1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사망자 수가 어제 190명에서 225명으로 늘었다”며 “부상자는 707명, 실종자는 41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주말 프레디가 상륙한 인근 모잠비크에서는 최소 2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위와 모잠비크에서 각각 8만8000명, 4만5000명 이상의 이재민이 생긴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경제 중심지이자 제2의 도시로 불리는 블랜타이어의 피해가 막대했다.
말라위 정부는 군과 경찰, 적십자 등 구호 기관을 총동원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지 기상 당국은 프레디가 이날 오후 늦게 다시 바다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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