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셀마 헤이엑, 26년 전 입은 옷 딸 물려줘…미모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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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셀마 헤이엑이 딸 발렌티나와 함께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드레스에 얽힌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셀마 헤이엑은 15살 딸 발렌티나와 함께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화제를 모은 것은 셀마 헤이엑의 딸 발렌티나의 드레스였다.
반면 셀마 헤이엑의 딸 발렌티나는 26년 전 엄마의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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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셀마 헤이엑이 딸 발렌티나와 함께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한 가운데, 드레스에 얽힌 사연에 관심이 쏠린다.
셀마 헤이엑은 15살 딸 발렌티나와 함께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셀마 헤이엑은 화려하게 반짝이는 빨간색 홀터넥 드레스를 소화했으며, 딸 발렌티나 역시 빨간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었다.
이날 화제를 모은 것은 셀마 헤이엑의 딸 발렌티나의 드레스였다. 해당 드레스는 엄마 셀마 헤이엑이 1997년에 입었던 드레스였다. 2007년 생인 발렌티나보다 10살이나 많은 드레스였던 것.
스타일리스트 레베카 코빈-머레이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렌티나가 입은 드레스는 엄마가 입었던 드레스"라고 밝히며 당시 셀마 헤이엑의 사진을 공개했다.
셀마 헤이엑은 뷰티 브랜드 '레브론' 앰버서더로 활동하던 1997년 4월 브랜드가 진행한 자선 행사에 이 드레스를 입은 바 있다.
당시 셀마 헤이엑은 새빨간 튜브톱 드레스에 같은 색 숄을 둘러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반짝이는 비즈 미니백과 화려한 초커로 포인트를 더했다. 그는 풍성한 곱슬머리를 윌 말아올린 하프업 헤어스타일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셀마 헤이엑의 딸 발렌티나는 26년 전 엄마의 드레스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두툼한 초커 대신 간결한 테니스 목걸이를 착용했으며, 빨간색 비즈 백 대신 은빛 구찌 미니백을 들었다. 또한 그는 엄마가 연출했던 하이업 스타일 대신 고전적인 물결 웨이브를 더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셀마 하이엑은 1989년 데뷔한 멕시코 출신 배우로, 1995년 영화 '데스페라도' 주인공을 맡으며 얼굴을 알렸다. 남미 특유의 이국적인 분위기와 외모로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5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셀마 헤이엑은 영화 '프리다' '30 락' '킬러의 보디가드' '영국 남자처럼 사랑하는 법' '하우스 오브 구찌' 등에 출연했으며, 배우 마동석이 출연하는 마블 영화 '이터널스'에서는 리더 에이잭스 역을 맡아 열연했다.
셀마 헤이엑은 구찌, 보테가 베네타, 생 로랑 등 럭셔리 패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 3대 명품기업 케어링그룹의 최고경영자(CEO) 프랑수아 앙리 피노와 결혼했다. 피노 일가는 자산만 134억달러(약 16조원)로, 프랑스 대표 재벌 가문으로 꼽힌다.
두 사람은 2007년 약혼 후 딸 발렌티나를 얻었다. 두 사람은 2008년 파혼을 발표했으나 5개월 만에 재결합했으며, 2009년 밸런타인데이에 프랑스 파리 제6구청에서 간소한 결혼식을 올려 주목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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