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니가타 박재현, 2G 연속 선발 출전···미카와 상대로 3점 3어시스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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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에 진출한 박재현이 두 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했다.
니가타 알비렉스 BB는 15일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시청 플라자 아오레 나가오카에서 열린 B.리그 2022-2023시즌 시호스 미카와와의 경기에서 87-88로 패했다.
한국의 박재현은 13분 14초를 뛰며 3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박재현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정확한 패스로 알렌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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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타 알비렉스 BB는 15일 일본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시청 플라자 아오레 나가오카에서 열린 B.리그 2022-2023시즌 시호스 미카와와의 경기에서 87-88로 패했다.
로스코 알렌(21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이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코피 칵번(18점 7리바운드)과 엔도 젠(17점 3점슛 5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4쿼터 막판까지 리드를 지켰지만 경기 종료 직전 다반테 가드너에게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9연패(5승 34패)에 빠진 니가타는 중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의 박재현은 13분 14초를 뛰며 3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2개를 시도해 1개를 성공시켰을 뿐 자신의 공격보다 경기 운영과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에 집중했다. 또한 스틸 2개를 곁들이며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다.
선발 출전한 박재현은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정확한 패스로 알렌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1쿼터 중반까지 뛴 뒤 벤치로 물러난 그는 2쿼터 막판 다시 코트를 밟았다. 전반 종료 직전 깔끔한 속공 전개로 칵번의 레이업 득점을 도왔다.
후반에도 출전한 박재현은 스틸에 이어 속공을 전개했고, 재치 있는 비하인드 백패스로 알렌의 덩크슛을 한 번 더 어시스트했다. 이후 45도 부근에서 3점슛을 터뜨리며 첫 득점을 올렸다. 4쿼터에 벤치를 지킨 그는 자신의 두 번째 B.리그 경기를 마무리했다.
일본 진출 후 2경기 연속으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박재현. 장기인 스피드를 살린 플레이와 동료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로 점점 팀에서 비중을 넓혀가고 있다. 니가타는 오는 18일 나고야 파이팅 이글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사진_니가타 소셜미디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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