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에 권오갑 HD현대 회장

구교형 기자 2023. 3. 15. 22:4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철동 대표·김석수 감사도 수훈
대한상의, 50회 상공의날 기념식
권오갑 회장, 정철동 대표, 김석수 감사

권오갑 HD현대 회장, 정철동 LG이노텍 대표, 김석수 동서식품 감사(전 회장)가 ‘제50회 상공의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제50회 상공의날’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시상했다. 상공의날은 국가 경제발전과 지역사회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셋째주 수요일이다. 올해 기념식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수상자와 그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권 회장은 조선산업의 불황 속에 혁신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한국 조선산업을 글로벌 1위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대표는 애플 아이폰을 비롯한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2018년 대표 취임 후 고부가가치 중심 사업구조 고도화를 통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김 감사는 1976년 세계 최초로 커피 믹스제품을 개발, 30여년간 국내 커피시장 1위를 지키며 인스턴트 원두커피의 새 장을 열었다.

이밖에 은탑산업훈장은 조성국 노루페인트 사장과 김효일 상신브레이크 대표가 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오창수 티에스이 사장과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에게 주어졌다.

구교형 기자 wassup01@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