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인천서 불법체류 가나 외국인이 경찰관 폭행 후 도주해 추적

이루비 기자 2023. 3. 15.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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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가나 국적 남성 A(40대)씨를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연수구 한 호텔 앞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지구대 소속 B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또 A씨를 검거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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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가나 국적의 불법체류자가 경찰관을 폭행하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가나 국적 남성 A(40대)씨를 쫓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인천 연수구 한 호텔 앞에서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근 지구대 소속 B경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던 중 B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몸싸움을 벌인 뒤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폭행을 당한 B경사는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등의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경찰은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 등을 통해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또 A씨를 검거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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