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피닉스 감독 제대로 화났다…“야니스 자유투 문제 짚고 넘어가야”

김호중 2023. 3. 1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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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이 제대로 화났다.

윌리엄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피닉스가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104-116으로 패배하자 심판 판정에 엄청난 불만을 표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 한 명이 팀 전체보다 자유투를 많이 얻는 것은 말이 안된다. 밀워키 상대로 여러번 발생한 문제다. 이런 식이면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하기 어렵다. 밀워키가 우리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결과는 삼키기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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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객원기자] 몬티 윌리엄스 피닉스 감독이 제대로 화났다.

윌리엄스 감독은 15일(한국시간) 피닉스가 밀워키 벅스를 상대로 104-116으로 패배하자 심판 판정에 엄청난 불만을 표했다.

그가 짚고 넘어간 문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자유투 유도였다. 조그마한 접촉에도 아데토쿤보는 반칙을 전부 선언받는 반면, 피닉스 선수들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인터뷰실에 들어오자마자 윌리엄스 감독은 “저번에도 얘기했다. 당신들이 알고 본 것을 짚는 것이다. 내 이름을 써도된다. 공평하지 않다. 부커가 자유투 3개를 얻었다. 내가 맞게 읽었지? 3개 얻었다. 즈루 할러데이는 가장 피지컬한 수비를 펼치는데, 이런 할러데이도 3개의 자유투를 얻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야니스 아데토쿤보는 이날 자유투를 24개나 얻었다. 말이 안된다! 다르게 표현할 수 없다. 그가 선수들에게 충돌했는데도 자유투를 그렇게 얻었다. 그가 잘한 것이다. 심판들이 그렇게 판정하니 계속 그렇게 한 것이다”고 심판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윌리엄스 감독은 “선수 한 명이 팀 전체보다 자유투를 많이 얻는 것은 말이 안된다. 밀워키 상대로 여러번 발생한 문제다. 이런 식이면 선수들에게 열심히 하라고 하기 어렵다. 밀워키가 우리를 상대로 승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번 결과는 삼키기 힘들다”고 했다.

피닉스는 이날 16개의 자유투를 얻어서 14개를 성공시킨 반면, 밀워키는 37개의 자유투를 얻어 24개를 성공시켰다. 아데토쿤보가 홀로 24개의 자유투를 얻어서 14개를 성공시켰다. 윌리엄스 감독이 억울해할만한 장면도 분명 여럿 있었다는 평가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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