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장동·50억 클럽 수사팀 2명 더 증원...총 24명
나혜인 2023. 3. 15. 22:13
검찰이 대장동 비리와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부에 검사 2명을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달 초 같은 청 형사부와 대검찰청 인권정책관실 소속 검사에 이어, 오늘(15일) 광주지검과 부산지검에서 각각 검사 1명씩을 더 파견받았습니다.
이달에만 검사 4명이 증원되면서 해당 부서 인원은 16명까지 늘었고, 같은 사건을 수사하는 반부패수사3부 8명을 포함하면 대장동 수사팀은 24명에 달합니다.
검찰 관계자는 50억 클럽과 백현동 비리 의혹을 비롯한 현안 수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하고자 필요한 인력을 보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검찰 안팎에선 50억 클럽 수사가 부실하다는 비판 속에 정치권에서 특검을 추진하자 검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려 한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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