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진안군 쓰레기매립장…주민 반발 이유는?”

KBS 지역국 2023. 3. 1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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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진안군 쓰레기매립장 논란과 주민들 요구사항을 취재한 진안과 부안, 무주,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진안신문은 최근 진안군 쓰레기매립장 반입결사반대 투쟁위원회가 지난 8일 진안군의회를 찾아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투쟁위는 쓰레기매립장의 비위생쓰레기를 빨리 처리해달라고 촉구하고 매립장의 운영조례와 주민지원협의체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류영우/진안신문 편집국장 : "(진안군은) 예산이 내려와 지금 (비위생쓰레기) 처리 업체가 정해졌고,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쪽으로 조례를 검토하고 있다라고..."]

부안독립신문은 해마다 3월중 시행되던 영농안정기금 사업이 제 때 이뤄지지 않아 농민들이 농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신문을 보면 영농안정기금은 농협 부안군지부가 대출해주고 부안군이 1% 수준의 융자지원을 해주는데, 올해는 금리인상을 요구한 농협과 부안군의 이자율 협상이 늦어진 탓에 사업시행이 미뤄지고 있습니다.

무주신문은 덕유산을 찾는 탐방객 대부분이 주로 당일에만 무주를 다녀가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을 보면 최근 국립공원연구원이 덕유산 탐방객 4백 16명을 조사한 결과, ‘탐방 만족’이 72%, 재방문 의사도 94%로 높지만, 체류형 방문은 41%에 그쳤습니다.

열린순창은 최근 빚어진 마을 이장 동전 던지기 선출 사태와 관련해 이장 임명과 해임 관련 규정을 구체화해야 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순창군 마을 이장 관련 규칙에는 3년 임기를 마친 이장 외에 이장 후보자 추천이 없을 땐 기존 이장이 장기 집권할 우려가 있어, 이장 선출과 임명, 해임 관련 규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주민자치회 권한 등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풀뿌리K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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