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불법체류자 경찰 폭행하고 도주

2023. 3. 15.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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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불법체류자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가나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관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추적하고 있다"며 "A씨를 검거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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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에서 경찰과 몸싸움
경찰 이미지[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40대 불법체류자가 인천광역시 연수구에서 경찰관을 폭행해 다치게 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받는 가나 국적의 40대 남성 A씨를 추적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인천시 연수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관 B 경사를 폭행해 오른쪽 다리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오후 3시 20분께 호텔에서 지인과 다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사가 자신을 체포하려 하자 몸싸움을 벌이고 범행한 뒤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이 신원 조사를 진행한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B 경사는 오른쪽 다리에 골절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하며 A씨의 추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동선을 중심으로 추적하고 있다"며 "A씨를 검거하면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도 적용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nature6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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