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3100억 메시'→사우디팀과 계약?→아버지가 수상하다

2023. 3. 1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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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파리 생제르맹 리오넬 메시가 연간 1억9400만 파운드이 연봉을 제안 받을 예정이다. 연간 약 3100억원이다. 과연 메시가 이돈을 받을 것인지 아니면 거절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영국 언론들은 15일 메시의 아버지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스페인의 한 언론은 사우디아라비아 팀이 연봉 3100억원을 베팅할 예정이라고 한다.

현재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과의 계약 연장에 사인하지 않고 있다. 올 시즌이 끝나면 메시는 자유계약 선수가 된다. 현재 PSG는 메시를 잡기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메시는 아직 아무런 사인을 주지않고 있다.


이에 반해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팀들은 메시에게 풀베팅할 예정이라고 한다. 돈으로 그를 중동으로 데려오기 위해 매진 중이라는 것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사우디 팀은 지난 해 연말 알 나스르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더 더 많은 제안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주초 메시의 아비지인 호르헤가 사우디의 리야드에서 압룰라 함마드 교수를 만나는 모습이 목격되었다. 마흐드 스포츠 아카데미의 회장이자 스포츠 장관 압둘 라지즈 알 파이살 왕자의 측근이라고 한다.

현재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청의 홍보대사이다. 아버지의 방문도 이런 차원에서 사우디를 찾았다고 한다. 확대해석을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하지만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슈퍼스타 메시에게 연간 1억9400만 파운드의 제안을 준비중이라고 보도했다.

메시의 아바저기 사우디에 나타난 것도 이런 제안의 연장선상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메시에 거금을 투자하는 팀은 알 나스르의 라이벌인 알힐랄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메시의 선택지는 여러장이다. 우선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것이다. 아버지 호르헤는 사우디아라비아 여행을 마치고 바르셀로나로 날아갔다고 한다.

또 한가지의 선택지는 미국행이다. 데이비드 베컴이 소유하고 있는 MLS의 인터 마이애미가 메시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베컴이 아주 적극적으로 그의 영입을 위해 노력중이다.

이밖에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에 그대로 남아 유럽 리그에서 계속해서 뛰는 옵션도 살아있다. 메시도 아직은 빅리그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실력으로는 여전히 빅리그에서 충분히 통한다는 것이 언론의 분석이다. 메시는 올 시즌 PSG에서 31경기에 출전해 18골 17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와 사우디아라비아에 나타난 아버지 호르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셜 미디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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