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청사 이전에 2,390억 필요”…500억 늘어

최영윤 2023. 3. 1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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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청사를 용산에서 남태령으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선행연구 결과보다 500억 원 가량 늘어난 2,390억 원으로 추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참은 최근 국방부에 제출한 사업타당성조사 협의 요구서에서 전평시 지휘 통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 이전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2,393억 6,2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해 11월 선행연구를 통해 이전 비용으로 1,890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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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가 청사를 용산에서 남태령으로 이전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선행연구 결과보다 500억 원 가량 늘어난 2,390억 원으로 추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합참은 최근 국방부에 제출한 사업타당성조사 협의 요구서에서 전평시 지휘 통제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청사를 신축 이전하는데 필요한 비용으로 2,393억 6,200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앞서 합참은 지난해 11월 선행연구를 통해 이전 비용으로 1,890억 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한 바 있습니다.

합참은 선행연구에 대해 2차례 토의한 결과, 평시 작전 지휘 여건 보장을 위해 지하 지휘시설 신축이 필요하다고 봤습니다.

또 식당과 주차장을 확대하고 안보실 및 국방부와 떨어지게 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무자용 화상회의시설도 만들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합참은 다음달 사업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내년 예산안에 반영한 뒤 2027년까지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입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최영윤 기자 (freeya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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