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17일 '정순신子 사태' 관련 민사고 방문

심동준 기자 2023. 3.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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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 관련 학교폭력 문제 경위 파악을 위해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방문한다.

앞서 조사단은 학교 외 대통령실, 법무부, 경찰청 방문을 예고한 바 있다.

조사단 등은 지난 8일엔 서울대를 항의 방문했다.

같은 날 조사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를 상대로 한 조치를 할 것이며 학교 등을 항의 방문하고 대국민 설문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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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일 오후 1시 항의 방문 예정
"타기관도 조율 중"…경찰청 등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지난 9일 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대 방문 결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오른쪽 두 번째 부터 강득구, 강민정, 임호선, 전용기 의원. 2023.03.09.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대 경찰 국가수사본부장 낙마 사태 관련 학교폭력 문제 경위 파악을 위해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방문한다.

15일 민주당 측에 따르면 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오는 17일 민사고를 찾을 예정이다. 방문 시간대는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계획됐다.

조사단 관계자는 "학생들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고려해 짠 일정"이라며 "다른 기관에 대한 방문 일정은 현재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조사단은 학교 외 대통령실, 법무부, 경찰청 방문을 예고한 바 있다.

조사단 등은 지난 8일엔 서울대를 항의 방문했다. 하지만 개인정보 등을 이유로 관련 자료 제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현장에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지난 9일엔 낙마 사태 관련 국회 교육위원회 현안 질의가 있었는데, 여기서도 자료 제출과 답변 태도 등 문제는 야당 위원들의 주요 지적 사항이었다.

같은 날 조사단은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를 상대로 한 조치를 할 것이며 학교 등을 항의 방문하고 대국민 설문조사,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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