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에 가려진 월드컵 스타, 재계약 확정...급여 인상+5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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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에 가려진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훌리안 알바레즈가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바레즈는 다음 몇 시간 안에 새로운 맨시티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일요일에 공개된 대로 이번 주에 계약을 맺고 완료될 것이다. 새로운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급여 인상을 받는다. 알바레즈는 맨시티 프로젝트의 일부로 남는다. 오피셜이 곧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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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엘링 홀란드에 가려진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훌리안 알바레즈가 재계약을 맺는다.
유럽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알바레즈는 다음 몇 시간 안에 새로운 맨시티 계약에 서명할 것이다. 일요일에 공개된 대로 이번 주에 계약을 맺고 완료될 것이다. 새로운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며 급여 인상을 받는다. 알바레즈는 맨시티 프로젝트의 일부로 남는다. 오피셜이 곧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알바레즈는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고 있는 2000년생 유망주 공격수다. 이미 엄청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유사한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한다. 전술 이해도가 뛰어나고 침투, 슈팅, 결정력 등을 모두 갖춘 완성형 공격수다.
지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활약이 인상 깊었다. 리오넬 메시의 보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면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A매치 19경기 7골을 터트렸다.
소속팀 맨시티에선 로테이션 자원이다. 홀란드에게 휴식이 필요하거나 2선 자원들을 대체할 때 주로 교체로 기용된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33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에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등 빅클럽들의 관심이 끊이질 않았다. 전도유망한 자원이기 때문에 맨시티 입장에선 알바레즈에게 새로운 계약을 제시했다.
주급을 대폭 인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알바레즈는 맨시티에서 주급 5만 파운드(약 8,000만 원)를 받는다. 구체적인 급여의 인상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5년 계약과 함께 높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확정 지었다.
자연스럽게 알바레즈의 이적설은 사라졌다. 최근까지 알바레즈는 교체 출전이 높기 때문에 출전 시간에 불만을 가져 임대 혹은 이적 등을 통해 팀을 떠나고 싶어 한다는 보도도 존재했다. 하지만 알바레즈가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맺으면서 장기적인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음이 증명됐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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