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강한 말은 쓰지 마" 악귀 인플루언서들 '카겜 직원' 대결 승리
챔피언스 미팅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는 '전관 트레이너' 진수는 역시 강력했다. 카카오게임즈 담당자들은 물론 이 남자를 저지할 수 있는 트레이너는 존재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는 15일 오후 6시 모바일 육성 시뮬레이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이하 우마무스메)' 한국 특별 방송 vol.1을 진행했다. 고정 패널인 강퀴를 비롯해 특별 게스트로 진수, 나기 등 인플루언서와 함께 한 이번 방송에서는 신규 업데이트 분석 및 인플루언서 VS 카카오게임즈 담당자의 스페셜 매치를 선보였다.
챔피언스 유관 경험을 다수 가지고 있는 강퀴, 역대 챔피언스 미팅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다는 진수, 우마무스메를 사랑하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나기가 카카오게임즈 담당자와 맞붙는다는 소식에 유저들은 흥미롭게 스페셜 매치를 지켜봤다.
■ 신규 업데이트 안내
신규 스토리 이벤트 '성스러운 밤에 더해지는 기적'이 3월 20일 12시부터 개최 예정이다. 이번 스토리 이벤트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하며, 이벤트 PT와 룰렛 코인을 모아 한정 스토리 해방 및 다양한 보상을 획득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 배포 카드는 파워 SSR [스노우 크리스탈 데이] 마블러스 선데이다. 선입 중반 속도기 신속 과감을 보유했다. 레이스 보너스가 15%로 기존 서포트 카드에 비해 굉장히 높으며, 레이스 보너스가 중요해지는 다음 시나리오 뉴 트랙에서 필수 카드로 꼽힌다.
신규 우마무스메 [기적의 하얀 별] 오구리 캡은 강력한 고유 스킬을 자신이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할 수 있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하는 우마무스메다. 오구리 캡이 베이스라 거리 및 적성 개조가 수월하다. 겨울 우마무스메와 내적 체험을 자체 내장해 겨울 챔피언스 미팅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함께 출시되는 신규 우마무스메 [노엘 루주 캐럴] 비와 하야히데는 전반 좋은 위치를 유지할 시 중반에서 속도가 상승하는 고유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능숙한 패스의 상위 스킬 VIP 프리 패스를 각성으로 습득 가능하다.
신규 스피드 SSR [포메이션: PARTY] 마야노 탑건은 '정면 승부'라는 신규 스킬을 확률로 획득할 수 있다. 정면 승부는 선행 각질의 무작위 종반 가속 스킬이다. 선입 각질 종반 가속 스킬 능숙한 환승과 비슷하다 보면 된다. 말괄량이 우마무스메라는 좋은 회복 레어 스킬도 보유해 인자작으로 활용하기 좋다.
신규 지능 SSR [고집불통 마르크트] 나리타 타이신은 잠자는 사자라는 추입 전용 회복 레어 스킬을 육성 이벤트로 획득 가능하다. 스피드 보너스를 보유해 현재 출시된 서포트 카드 중 1113 육성에 사용되는 지능 SSR 세이운 스카이와 유사하다. 두 카드를 비교하면 스피드 상승량은 세이운 스카이가, 레이스 보너스는 나리타 타이신이 높다.
봄의 G1 캠페인 이벤트는 3월 21일부터 4월 18일까지 진행된다. 지정 레이스에 출주하면 주얼과 머니, 서포트 PT 등 각종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기간 내 로그인 시 50,000 머니 또한 지급된다.
■ 카카오게임즈 담당자 VS 인플루언서 스페셜 매치
스콜피오 배와 동일한 조건에서 진행된 스페셜 매치 1라운드에서는 담당자 1과 강퀴, 나기가 맞붙었다. 강퀴의 수영복 마루젠스키와 타이키 셔틀이 초 중반 1,2위를 유지하며 거리를 벌렸다. 그러나 레이스 종반 최종 직선에서 강퀴의 아그네스 디지털이 막판 역전에 성공했다.
스페셜 매치 2라운드에서는 담당자 2와 강퀴, 진수가 만났다. 강퀴의 수영복 마루젠스키가 여유롭게 선두를 차지했다. 그러나 2위로 바짝 뒤쫓고 있던 진수의 타이키 셔틀이 1위 탈환에 성공했으며, 아그네스 디지털의 라스트 스퍼트에도 1위를 내주지 않았다.
스페셜 매치 3라운드에서는 담당자 3과 나기, 진수가 자웅을 겨뤘다. 담당자 3은 원본 고유기를 계승한 [엔드 오브 스카이] 메지로 맥퀸과 '악마의 열매' 메지로 라이언 등 엔트리에서 말악귀력을 뽐내 주목받았다.
담당자 3의 메지로 라이언이 렛츠 아나볼릭 발동에 성공했지만, 대도주를 펼친 진수의 수영복 마루젠스키를 추월하는 데 실패해 아쉬운 석패에 그쳤다.
고정 패널로 출연한 강퀴는 "언제나 이런 방송에 참여하고 싶었는데 너무 좋았다. 패널, 게스트 분들이 말잘알이라 많이 배우고 갑니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진수는 "게임 뿐만 아니라 우마무스메라는 IP 자체를 정말 사랑한다. 촬영 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나기 역시 "오랜 기간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니 우마무스메를 좋아하는 분들과 방송 촬영할 수 있어 행복했다"라고 이번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MC로 진행을 맡은 윤수빈 아나운서는 패널과 게스트 분들의 우마무스메에 대한 애정과 열정에 놀랐다며 앞으로도 즐거운 방송을 위해 노력하겠다 약속했다.
한편, 한국 특별 방송 vol.1 방영을 맞이해 모든 유저에게 300주얼을 지급한다. 방송 종료 후 로그인한 유저는 우편으로 주얼을 수령할 수 있다.
유저들은 이번 한국 특별 방송 vol.1에 대해 "스페셜 매치는 재미있었다", "왜 이렇게 방송 분량이 짧냐", "보상이 너무 짜다", "그래서 인자 리롤 패치는 언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resstoc0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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